세븐일레븐, '콩 패티·쌈' 이용한 건강햄버거 출시
세븐일레븐, '콩 패티·쌈' 이용한 건강햄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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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세븐일레븐은 콩을 사용한 콩 패티 버거, 빵을 사용하지 않은 쌈버거 등 건강과 칼로리까지 생각한 햄버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심콩 콩버거'는 기존 햄버거의 고기 패티와 달리 100% 국내산 콩과 고구마, 양파 등으로 만든 반죽에 쌀가루를 묻혀 튀겨 콩 패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콩 패티에 양상추, 토마토가 어우러져 건강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띠아 쌈버거 2종도 선보인다. 또띠아 쌈버거 2종은 '또띠아 소불고기쌈버거, '또띠아 치킨쌈버거'는 빵 대신 또띠아를 사용해 탄수화물은 줄이고 야채 비중을 늘려 칼로리는 낮췄다.

▲ 사진 = 세븐일레븐

김희재 세븐일레븐 조리빵 담당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 먹거리에도 영양과 칼로리에 초점을 맞춘 건강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먹거리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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