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모터쇼] 제네시스, 'G80' 최초 공개
[2016 부산모터쇼] 제네시스, 'G80'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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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80은 EQ900에 이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번째 모델로 내달 본격 출시된다. (사진=정수지 기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브랜드 최종 목표 

[부산=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제네시스브랜드는 2016 부산 모터쇼에서 대형 럭셔리 세단 'G80(지에이티)'와 'G80 SPORT(이하 G80 스포츠)'를 첫 공개하고 브랜드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EQ900(이큐나인헌드레드·해외명 G90)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모델 'G80'는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3 터보 엔진을 탑재한 'G80 스포츠 모델'을 추가해 경쟁력 있는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났다.

제네시스브랜드는 G80 출시를 제2의 브랜드 론칭 기회로 삼고 '디자인&디자인 퀄리티(Design&Design Quality)'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Lifestyle Brand)'를 2대 핵심 목표로 차별화된 위상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전담조직 강화 △외부인재 영입 △최상의 고객 서비스 등을 통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 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전략 담당 전무는 "제네시스는 작년 말 브랜드 선포식 이후 EQ900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동안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며 "브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히 배려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고급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급차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디자인과 고객 경험의 차별화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하는 동시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루크 동커볼케 전무는 "G80는 기존 모델의 성공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완벽한 비례와 정교한 디테일로 고급감을 극대화하며 한 차원 더 진일보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G80 스포츠는 여기에 보다 과감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제네시스브랜드는 850㎡(약 260평)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New York Concept)'와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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