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인터넷 뱅킹 이용자 6.5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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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천명당 주택수 280호...암사망률 폐암늘고 위암 줄고
 
우리나라 인터넷 뱅킹 및 전자상거래 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뱅킹서비스 등록 고객수는 2005년 2674만명(개인 2530만명, 기업 143만개)로,  이는 인터넷 보급 초기인 2000년 409만명(개)에 비해 무려 6.5배 이상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총액 또한 358조4,5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나 증가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한국 사회지표'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와함께, 2005년 기준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134.5명이 사망하였으며, 그 다음은 뇌혈관질환(64.3명), 심장질환(39.6명), 자살(26.1명)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사인 중 10년 전인 1995년에 비해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인은 암(23.7)이며, 다음은 자살(14.3명), 당뇨병(7.0명) 순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폐암으로 9.5명 증가하였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암은 위암으로 3.9명 감소했다.

또, 우리나라의 총 주택수(2005년)는 1,322만3천호로 인구 천명당 주택수는 279.7호로 나타났다.
연간 주택건설실적은 46만4천호로 이 중 공공부문이 14만1천호, 민간부문은 32만3천호로 집계됐다.공공부문 건설은 전년에 비해 13.7%증가한 반면, 민간부문 건설은 5.0% 감소했다.
2006년 도시주택 매매가격은 전년에 비해 11.6% 상승하였으며, 주택형태별로는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13.7%, 단독과 연립주택은 각각 5.1%, 13.8% 상승하였음
전세가격도 전년에 비해 6.4% 상승하였으며, 단독주택(2.6%), 연립주택(8.8%), 아파트(7.6%) 모두 상승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6 한국의 사회지표' 의 주요내용 요약]

가. 주택수 및 주택가격지수

○ 2005년 우리나라의 총 주택수는 1,322만3천호로 인구천명당 주택수는 279.7호임

- 연간 주택건설실적은 46만4천호로 이 중 공공부문이 14만1천호, 민간부문은 32만3천호이며, 공공부문 건설은 전년에 비해 13.7%증가한 반면, 민간부문 건설은 5.0% 감소하였음

- GDP 대비 주택건설투자비의 비율인 주택투자율은 5.2%로 전년대비 0.1%p상승하였음

○ 2006년 도시주택 매매가격은 전년에 비해 11.6% 상승하였으며, 주택형태별로는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13.7%, 단독과 연립주택은 각각 5.1%, 13.8% 상승하였음

- 전세가격도 전년에 비해 6.4% 상승하였으며, 단독주택(2.6%), 연립주택(8.8%), 아파트(7.6%) 모두 상승하였음


1. 인구

가. 인구 규모

○ 2006년 7월 1일 현재 우리나라 총인구(장래추계인구)는 4,829만7천명이며, 전년대비 인구성장률은 0.33%로 나타남

○ 2005년 합계출산율은 1.08명으로 2004년 1.16명보다 0.08명 감소하였음

- 합계출산율은 1983년에 대체출산율(현재 인구가 유지될 수 있는 합계출산율, 2.1명) 수준까지 낮아진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 2005년 인구천명당 출생아수인 조출생률은 9.0명으로 2004년 9.8명에 비해 0.8명 감소하였고,

- 인구천명당 사망자수를 나타내는 조사망률은 5.0명으로 전년보다 0.1명 감소하였음

나. 인구 구조

○ 2006년 총인구를 연령에 따라 3계층으로 구분하면, 0~14세의 유년인구는 총인구의 18.6%,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71.9%,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를 차지함

- 14세 이하 유년인구 비중은 출산율 둔화 등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고, 65세 이상 인구비중은 계속 높아져 지난 2000년(7.2%)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음

○ 2006년 중위연령은 35.4세로 2005년 34.8세에 비해 0.6년 높아졌고, 1970년 18.5세에 비해서는 16.9년 높아졌음

○ 2006년 고령화 지수(0~14세 인구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는 51.0으로 1970년 7.2에 비해 약 7.1배 증가하였음

- 노년부양비(생산가능인구가 부양해야 하는 노년층 인구의 비율)도 계속 증가하여 2006년에는 13.2%로 전년대비 0.6%p, 1970년에 비해서는 7.5%p 증가

○ 2005년 평균수명은 78.6세로 2004년(78.0세)에 비해 0.6세 길어짐

- 남자 75.1세, 여자 81.9세로 여자가 남자보다 6.8세 많음

다. 출생 성비

○ 2005년 출생성비(2005년 출생아의 남녀성비)는 107.7명으로 전년도 108.2명에 비해 0.5명 감소하였고, 10년전인 1995년 113.2명에 비해서는 5.5명 감소하여 출생성비의 불균형은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전통적으로 남아선호가 강한 부산, 대구, 경북 및 경남 지역의 경우 2005년 출생성비가 10년 전에 비해 각각 9.9명, 6.2명, 7.7명, 9.2명 감소

라. 입 출국자 현황

○ 2005년 한 해 동안 출국한 국민은 950만1천명으로 전년도 832만3천명에 비해 14.2%, 10년 전인 1995년 415만6천명에 비해서는 128.6% 크게 증가하였음

-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 출국자가 전체 출국자의 79.1%로 가장 많았고, 이 중 중국이 약 40%를 차지하였음

○ 2005년 외국인 입국자는 518만명으로 전년도 493만명에 비해 5.1%, 1995년 292만4천명에 비해서는 77.2% 증가하였음

- 국적별로는 아시아 지역 입국자가 404만9천명으로 전체 입국자의 78.2%를 차지하였고, 이 중 일본으로부터의 입국자가 242만1천명으로 전체 입국자의 절반정도를 차지하였음

마. 목적별 해외이주 신고자 수

○ 2005년 해외이주 신고자수는 8,277명으로 전년에 비해 15.2% 감소하였음

- 해외이주의 목적별 구성비를 보면 취업이 44.5%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연고(28.0%)임

- 전년과 비교하면, 사업목적이 9.5% 증가한 반면 취업, 연고와 국제결혼은 각각 21.0%, 4.1%, 55.9% 감소하였음

2. 가구 가족

가. 가구원수별 가구분포 및 평균가구원수

○2005년 가구원수별 가구분포의 비중을 보면 4인가구(27.0%), 2인가구(22.2%), 1인가구(20.0%) 순으로 나타났음

- 20년 전인 1985년과 비교해 보면 3인 이하 가구의 비중은 계속 증가한 반면, 5인 이상 가구는 감소하였음

- 평균가구원수도 1985년 4.1명에서 2005년 2.9명으로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나. 혼인, 이혼 및 재혼건수

○ 연간 혼인건수는 2005년 31만6천4백건(쌍)으로 2004년 31만9백건(쌍)보다 약 5천4백건(쌍) 증가하였음

- 조혼인율도 6.5건으로 전년에 비해 0.1건 증가하였지만, 10년 전인 1995년 8.7건에 비해서는 2.2건 감소하였음

○ 한편, 연간 이혼건수는 2005년 12만8천5백건(쌍)으로 2004년에 비해 약 1만1천건(쌍) 감소하였음

- 조이혼율은 2005년 2.6건으로 전년도 2.9건에 비해서는 감소하였으나 10년 전인 1995년 1.5건에 비해서는 증가하였음

○ 연간 재혼건수는 2005년 4만6천4백건(쌍)으로 10년 전인 1995년 재혼건수 2만5천7백건(쌍)의 1.8배로 계속 증가하고 있음

다. 평균 초혼 이혼연령 및 첫 자녀 출산연령

○ 2005년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0.9세, 여자 27.7세로 전년대비 남자는 0.3세, 여자는 0.2세 높아졌고, 10년 전에 비해서는 남자 2.5세, 여자 2.3세 높아짐

- 2005년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2.1세, 여자 38.6세로 최근 10년간 계속 높아지고 있음

○ 2005년 첫 자녀 출산 시 모(母)의 평균연령은 29.1세로 전년에 비해 0.2세, 10년 전에 비해서는 2.6세 높아졌음

3. 소득 소비

가. 국민총소득(GNI), 국내총생산(GDP) 및 국민처분가능소득

○ 국민총소득(GNI)은 2005년 805조9천억원(명목)으로 2004년 781조2천억원에 비해 3.2% 증가함

-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GNI는 2005년 16,291달러로 2004년 14,193달러에 비해 14.8% 증가

- 국민경제 전체가 소비나 저축으로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소득 규모인 국민처분가능소득은 2005년 692조6천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 증가함

○ 2005년 국민소득(NI)(영업잉여와 피용자보수의 합)에서 피용자보수가 차지하는 비중인 노동소득분배율은 60.4%로 2004년 59.1%에 비해 1.3%p 증가


나. 민간 및 정부 최종소비지출

○ 민간최종소비지출은 2005년 424조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하였고, GDP대비 비율은 52.6%로 2004년(51.5%)보다 1.1%p 증가하였음

- 거시적 관점에서 국민의 소비규모를 나타내는 1인당 소비지출액은 2005년 882만1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5.6% 증가하였음

○ 2005년 정부최종소비지출은 113조8천억원으로 전년도 105조5천억원에 비해 7.8% 증가하였고, GDP대비 비율은 14.1%로 전년대비 0.6%p 증가하였음

○ 2005년 국내소비지출은 406조9천억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함

- 재화형태별 소비구성비를 보면, 2004년에 비해 내구재와 서비스의 소비비중은 감소, 비내구재의 소비비중은 증가하였음

- 특히, 서비스에 대한 소비지출 비중은 1993년 처음으로 50%를 상회한 후에도 2004년(58.1%)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2005년에는 전년보다 0.3%p 감소하였음

다. 도시근로자 가계수지

○ 2005년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25만1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4.4% 증가하였음

- 월평균 가계지출은 254만3천원으로 2004년에 비해 4.5% 증가, 소비지출은 212만6천원으로 2004년에 비해 4.0% 증가하였음

- 2005년 평균소비성향은 75.0%로 전년(75.1%)에 비해 0.1%p 감소하였으며,

- 흑자율은 25.0%로 전년(24.9%)에 비해 0.1%p 증가하였음

라. 도시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 구성

○ 2005년 도시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 중 식료품비 구성비(엥겔계수)는 26.4%로 전년(27.0%)에 비해 0.6%p 감소하였음

- 10년 전인 1995년과 비교하여 외식비의 비중이 9.1%에서 12.2%로 3.1%p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비의 비중은 29.0%에서 26.4%로 2.6%p 감소함

○ 교육비의 비중은 11.8%로 전년에 비해 0.1%p 증가하였고, 10년 전인 1995년과 비교하면 10.0%에서 11.8%로 1.8%p 증가하였음

○ 교통통신비의 비중은 17.3%로 전년에 비해 0.1%p 증가, 10년 전인 1995년과 비교하면, 11.3%에서 17.3%로 6.0%p 증가하였음

- 구체적으로 10년 동안 개인교통비의 비중은 6.3%에서 8.1%로 1.8%p 증가, 통신비의 비중은 2.1%에서 6.4%로 4.3%p 증가하였음

4. 노 동

가. 노동력 공급 구조 추이

○ 2006년 15세이상 인구는 3,876만2천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경제활동인구는 2,397만8천명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하였음

- 2006년 경제활동참가율은 61.9%로 전년대비 0.1%p 감소하였고, 성별로 보면 남자는 74.1%로 0.5%p 하락, 여자는 50.3%로 0.2%p 상승하였음

○ 2006년 취업자는 2,315만1천명으로 전년대비 1.3% 증가, 실업자는 82만7천명으로 6.8% 감소하였음

- 2006년 실업률은 3.5%로 전년(3.7%)보다 0.2%p 낮아졌음

나.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구성비

○ 2006년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67.2%로 전년대비 0.8%p 증가하였으며, 자영업주와 무급가족 종사자의 비중은 26.5%와 6.3%로 전년대비 각각 0.5%p, 0.3%p 감소하였음

- 임금근로자 중에서는 상용근로자의 비중은 0.7%p 증가하였고,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 비중은 각각 0.2%p, 0.4%p 감소하였음

다. 산업별 취업자 구성비

○ 2006년 농림어업 취업자 비중은 7.7%로 전년대비 0.2%p 감소하였고, 광공업 취업자 비중은 18.1%로 0.5%p 감소, SOC 및 기타 산업 취업자 비중은 74.2%로 0.7%p 증가하였음

라. 55세이상 인구 경제활동상태

○ 2006년 55세이상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5.0%로 전년(44.7%)보다 0.3%p 상승함

○ 2006년 55세이상 취업자 수는 402만5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대비 17.4%를 차지하였고, 이 비율은 2005년 대비 0.6%p 증가하였음

- 산업별 구성비율을 보면, SOC 및 기타 부문에 종사하는 55세이상 인구가 60.8%로 가장 많았으며, 1980년(26.5%)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하였음

- 한편, 농림어업 종사자 비율은 30.0%, 제조업 종사자 비율은 9.0%였음

마. 주당 평균근로시간 및 월평균 근로일수

○ 2005년 근로자의 주당 평균근로시간은 45.1시간으로 전년(45.7시간)에 비해 0.6시간 감소하였음

- 산업별로는 제조업 0.5시간, 건설업 0.7시간, 사회 및 개인서비스업 0.4시간 줄었음

- 월평균 근로일수도 2005년도에 23.1일로 전년도 23.6일에 비해 0.5일 줄었음

바. 임금격차

○ 2005년 근로자 월평균임금은 233만3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7.3% 증가

○ 직종별 임금수준은 사무종사자 임금을 100으로 할 때,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가 176.9로 가장 높았고, 단순노무종사자는 53.1로 가장 낮았음

- 2004년과 비교하면, 고위임직원 및 관리자의 임금수준은 178.9에서 176.9로 전문가의 경우 131.3에서 130.5로 낮아져 사무직과의 임금격차가 줄었고,

- 단순노무종사자는 임금수준이 54.3에서 53.1로 더 낮아져 사무직과의 임금격차가 전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음

○ 산업별 임금수준은 제조업 임금을 100으로 할 때, 전기 가스수도업이 173.0으로 가장 높았고, 건설업이 93.5로 가장 낮았음

- 전기ㆍ가스수도업은 2004년 176.9에서 2005년 173.0으로 낮아져 제조업과의 임금격차가 줄어든 반면, 건설업, 도소매 음식숙박업은 제조업과의 임금격차가 커졌음

○ 교육정도별 임금수준은 고졸임금수준을 100으로 할 때 대학교 졸업이상은 157.8, 전문대학 졸업자는 102.3, 중졸이하는 83.7로 나타남

- 대학교 졸업이상의 임금수준은 2004년 155.0에서 2005년 157.8로 높아져 고졸 임금수준과의 격차가 늘어난 반면, 중졸이하의 경우 임금수준이 79.9에서 83.7로 높아져 임금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사. 노동생산성 지수 추이

○ 2005년 광공업 부문 노동생산성 지수는 138.9로 2004년 128.2에 비해 8.3% 증가함

- 주요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138.7로 2004년 128.2에 비해 8.2% 증가, 전기ㆍ가스 및 수도업은 139.4로 2004년 125.5에 비해 11.1% 증가하였음

5. 교육

가. 취학률, 진학률

○ 2006년 취학률은 초등학교 98.8%, 중학교 96.2%, 고등학교 93.1%, 대학교를 포함한 고등교육기관 63.5%로 나타남

- 고등교육기관의

○ 2006년 중학교 진학률은 99.9%, 고등학교 진학률은 99.7%, 대학(교) 진학률은 82.1%로 나타났음

- 대학(교) 진학률은 10년 전인 1996년 54.9%에 비해 27.2%p 증가하였음

나. 학교급별 학생 수

○ 2006년 4월 1일 현재 우리나라 총 학생수는 1,079만9천명이며 총인구 중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2.3%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

- 반면, 대학이상 학생수는 302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증가하였고, 10년 전 대비 1.5배, 1980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하였음

다. 교육환경

○ 정부예산대비 교육인적자원부 예산은 2006년 20.1%로 전년에 비해 0.7%p 감소

○ 2006년 교원 1인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24.0명, 중학교 19.4명, 일반계고등학교 15.8명, 실업계고등학교 13.5명으로 나타남

-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의 교원 1인당 학생수는 대체로 꾸준히 감소하여 교육환경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2006년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 30.9명, 중학교 35.3명, 일반계 고등학교 33.7명, 실업계 고등학교 29.9명으로 역시 꾸준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음

6. 보건

가. 사망원인 순위 및 사망률 변화

○ 2005년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134.5명이 사망하였으며, 다음은 뇌혈관질환(64.3명), 심장질환(39.6명), 자살(26.1명) 순이었음

- 10대 사인 중 10년 전인 1995년에 비해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인은 암(23.7)이며, 다음은 자살(14.3명), 당뇨병(7.0명) 순임

- 한편, 10년간 사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사인은 운수사고(-22.4명)이며, 다음은 뇌혈관질환(-15.4명), 간질환(-12.1명) 순임

나. 암 사망률

○ 2005년 각종 암의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134.5명으로 나타났으며, 암 종류별로 보면 폐암(28.4명), 위암(22.6명), 간암(22.5명), 대장암(12.5명) 순으로 나타났음

- 최근 10년간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폐암으로 9.5명 증가하였으며, 가장 많이 감소한 암은 위암으로 3.9명 감소

다. 의료인력 현황

○ 2005년 의사수는 85,369명으로 2004년(81,998명)보다 4.1% 증가하였으며, 치과의사(4.0%), 한의사 (5.9%), 약사(2.5%)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의 1인당 인구는 10년 전인 1995년과 비교해 보면 의료 인력의 증가로 인하여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음

7. 주거 교통

가. 주택수 및 주택가격지수

○ 2005년 우리나라의 총 주택수는 1,322만3천호로 인구천명당 주택수는 279.7호임

- 연간 주택건설실적은 46만4천호로 이 중 공공부문이 14만1천호, 민간부문은 32만3천호이며, 공공부문 건설은 전년에 비해 13.7%증가한 반면, 민간부문 건설은 5.0% 감소하였음

- GDP 대비 주택건설투자비의 비율인 주택투자율은 5.2%로 전년대비 0.1%p상승하였음

○ 2006년 도시주택 매매가격은 전년에 비해 11.6% 상승하였으며, 주택형태별로는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13.7%, 단독과 연립주택은 각각 5.1%, 13.8% 상승하였음

- 전세가격도 전년에 비해 6.4% 상승하였으며, 단독주택(2.6%), 연립주택(8.8%), 아파트(7.6%) 모두 상승하였음

나. 교통

○ 2005년 자동차 등록대수는 1,539만7천대로 전년에 비해 3.1% 증가하였음

- 전체 자동차 수의 72.2%를 차지하는 승용차 등록대수는 1,112만2천대, 이 중 자가용 승용차는 1,075만9천대로 모두 전년대비 4.7% 증가하였음

- 가구당 자가용 승용차 보유대수는 0.68대로 10가구 중 7가구가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2005년 항공기 보유대수는 296대, 국적선 선박은 7,119대로 각각 전년대비 1.0%, 1.7% 증가한 반면 철도차량은 19,259대로 2.5% 감소하였음

○ 2005년 여객수송 분담률은 공로가 전체의 74.6%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고, 전년에 비해서는 0.8%p 감소하였음

- 지하철 여객수송 분담률은 17.1%로 전년에 비해 0.4%p 증가하였고,

- 철도 여객수송 분담률은 8.1%로 전년에 비해 0.5%p 증가하였음

○ 2005년 해운 여객수송 인원은 1,109만9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4.2% 증가하였고, 항공 여객수송 인원은 1,715만6천명으로 9.2% 감소하였음

8. 정보 통신

가. 정보통신 연구개발비

○ 2005년 정보통신 연구개발비는 11조2,83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8% 증가

- GDP 대비 정보통신 연구개발비는 1.40%로 전년보다 0.07%p 높게 나타났음

○ 2005년 정보통신 연구개발비는 총연구개발비의 46.7%를 차지하였고, 공공부문에서 1조2,028억원, 민간부문에서 10조802억원을 지출하였음

나. 일반전화, 이동전화 및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

○ 2005년 일반전화 가입자수는 2,292만명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하였으며, 인구 백명당 가입자수는 47.6명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나타났음

○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2005년 3,834만2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175만6천명(4.8%) 증가, 10년전인 1995년 164만1천명과 비교하면 약 23배 크게 증가하였음

- 인구 백명당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2005년 79.7명으로 전년대비 3.5명, 10년전 대비 76.1명 증가함

○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는 2005년 1,219만1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2.3% 증가하였고, 보급 초기인 2000년 387만명과 비교하면 215.0%(약 3.2배) 증가하였음

- 인구 백명당 가입자 수는 25.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0.5명 증가하였음

다. 전자상거래 규모, 인터넷 뱅킹서비스 등록 고객수

○ 2005년 전자상거래 총액은 358조4,5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증가하였음

○ 인터넷 뱅킹서비스 등록 고객수는 2005년 2,674만명(개)로 이 중 개인이 2,530만명, 기업은 143만개로 나타남

- 이는 인터넷 보급 초기인 2000년 409만명(개)에 비해 6.5배 이상 증가한 것임

9. 에너지 및 환경

가. 최종에너지 및 전력소비량

○ 2005년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전년에 비해 2.9% 증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임

- 최종에너지 소비량 중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56.6%로 가장 크고 다음은 전력 16.7%, 석탄 13.1%의 순임

- 10년 전인 1995년과 소비구조를 비교하면, 석유와 석탄 소비비중은 각각 11.4%p, 1.5%p 감소하였고, 도시가스, 전력, 기타 에너지의 소비비중은 각각 5.8%p, 5.2%p, 1.8%p 증가하였음

○ 2005년 전력소비량은 33만2,413GWh로 전년에 비해 6.5% 증가하였음

- 1인당 전력소비량은 6,883kWh로 전년에 비해 6.0% 증가, 10년 전인 1995년 3,640kWh에 비해서는 89.1%(1.9배) 증가하였음

나. 주요 도시의 대기 오염도

○ 2005년 대도시 아황산가스(SO2) 대기오염도는 울산이 0.008ppm, 인천이 0.007ppm, 부산과 대구가 0.006ppm, 서울, 대전은 0.005ppm으로 나타남

- 오존(O3)오염도는 부산이 0.023ppm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 인천, 광주, 울산은 0.022ppm으로 나타남

- 한편, 7개 광역시 모두 빗물의 산도가 산성비로 간주되는 기준치인 pH 5.6이하로 나타났고, 특히 서울이 pH 4.4로 산성도가 가장 높았음

다. 상수도 보급률

○ 2005년 상수도 급수인구는 4,467만1천명, 상수도 보급률은 90.7%로, 2004년 90.1%에 비해 0.6%p 증가하였음

- 상수도 시설용량은 전년에 비해 21.7% , 총급수량은 0.4% 증가하였음

- 한편, 1일 1인당 급수량은 363ℓ로 1997년 409ℓ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10. 복지

가. 공적연금

○ 공적연금 가입자(국민?공무원?사립교직원)는 2005년 1,834만7천명으로 2004년 1,826만5천명보다 8만2천명(0.4%) 증가하였고, 10년전인 1995년 가입자 수 863만6천명과 비교하면 약 2.1배 증가하였음

- 가입자 대비 수혜자 비율은 국민연금은 2004년 9.0%에서 2005년 10.3%로, 공무원연금은 20.2%에서 22.1%로, 사립?교직원은 8.7%에서 9.4%로 높아짐

나. 건강보험

○ 2005년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4,740만4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연간 건강보험 총부담액은 16조9,277억원으로 2004년 15조6,142억원에 비해 8.4% 증가하였고, 1인당 연간부담액은 35만7천원으로 2004년 33만원에 비해 8.2% 증가하였음

- 연간 건강보험 총급여비는 17조9,886억원으로 2004년 16조1,305억원에 비해 11.5% 증가하였고, 1인당 연간급여비는 37만9천원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하였음

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

○ 2005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51만3천명으로 총 인구 대비 3.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비해 6.3% 증가하였음 (총인구대비 비율은 0.17%p 증가)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일반수급자는 142만6천명, 시설수급자는 8만8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6.6%, 1.5% 증가하였음

○ 2005년 의료급여 대상자는 176만2천명이며, 전년도에 비해 15.2% 증가

- 총인구 대비 비율은 3.64%로 전년도에 비해 0.46%p 증가함

라. 보육시설 및 보육아동수

○ 아동 보육시설수는 매년 증가추세이며 2005년에는 2만8,367개소로 2004년에 비해 5.4% 증가하였음

- 시설주체별로 보면, 전년도에 비해 국?공립시설(9.2%), 민간(3.5%), 직장(8.2%), 가정(7.6%) 모두 증가하였음

- 2005년 보육시설 아동수는 98만9천명으로 2004년 93만명에 비해 6.3% 증가하였음

11. 문화 여가

가. 신간 도서발행

○ 2005년 새로 발행된 도서의 발행종수는 35,992종으로 전년에 비해 30.8% 증가하였고 발행부수는 9,639만권으로 17.4% 증가하였음

- 발행부수의 경우 순수과학(191.3%), 어학(42.9%), 종교(41.7%), 사회과학(36.4%) 등의 분야에서는 증가하였고, 총류(-18.1%), 학습참고서(-12.9%) 분야는 감소하였음

나. 도서관수

○ 2005년 연말 우리나라 도서관은 11,839개소로 전년에 비해 0.4% 증가하였으며, 인구 1명당 4.7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있음

- 도서관에 비치된 장서수는 2억2,784만권으로 전년에 비해 5.9% 증가

- 2005년 연간 도서관 이용자수는 2억8,487만명(하루평균 78만1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8.5% 증가하였음

다. 영화 상영편수 및 관객수

○ 2005년 영화상영편수는 한국영화 83편, 외국영화 215편으로 외국영화가 132편 많았던 반면, 관객수는 한국영화가 8,544만명으로 외국영화 6,008만명보다 많았음

- 영화 점유율은 한국영화가 58.7%로 외국영화 41.3%보다 높았고, 2001년 이후 50%대를 유지하고 있음

- 1인당 영화관람 횟수는 한국영화의 경우 1.75회, 외국영화는 1.23회였음

12. 안전

가. 교통사고 현황

○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05년 21만4천건으로 전년에 비해 3.0% 감소,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8%, 부상자수는 1.4% 감소하였음

-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2004년 13.6명에서 2005년 13.2명으로 감소, 1일 평균 사망자수도 17.5명으로 전년 18.0명보다 감소하였음

- 인구 10만명당 부상자수는 710.9명으로 2004년 719.9명에 비해 1.3% 감소, 1일 평균 부상자수는 937.6명으로 1.4% 감소하였음

나. 유형별 범죄발생건수

○ 2005년 총범죄 발생건수는 189만4천건으로 전년에 비해 9.0% 감소하였고, 인구 10만명당 범죄 발생건수도 3,934건으로 전년에 비해 9.1% 감소하였음

- 형법범은 전년도에 비해 감소(-0.1%)하였고, 특별법범의 경우도 전년도에 비해 14.8% 감소하였음

다. 형법범중 주요범죄 발생건수

○ 형법범 중 주요범죄 발생건수는 2005년 26만건으로 전년도 22만2천건에 비해 17.1% 증가하였음

- 범죄종류별 발생건수를 보면, 절도(23.4%), 강간(5.6%), 폭행?상해(3.3%), 살인(0.8%)은 증가하였고, 강도(-8.6%)는 감소하였음

라. 소년범죄자 및 여성범죄자 비율

○ 2005년 형법범 범죄자 중 소년범죄자와 여성범죄자 비중은 각각 5.9%, 19.9%로 전년에 비해 소년범죄자 비중은 0.5%p 증가, 여성범죄자는 1.7%p 감소하였음

마. 경찰관 및 소방관 1인당 인구

○ 2005년 경찰관 수는 95,336명으로 전년에 비해 2.2% 증가하였고, 경찰관 1인당 인구는 512명으로 전년보다 9명 감소하였음

○ 2005년 소방관 수는 29,150명으로 전년에 비해 5.1% 증가, 소방관 1인당 인구는 1,657명으로 전년에 비해 94명 감소하였음

13. 정부와 사회참여

가. 투표율

○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시?도의원 51.6%, 구?시?군의원51.4%로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 보다 각각 2.8%, 2.6% 증가함

나. 단체참여

○ 2006년 단체활동에 참여한 사람의 비율은 38.8%로 2003년 44.8%에 비해 6.0%p 감소하였음

- 참여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친목?사교단체 78.7%, 다음은 취미?레포츠 27.9%, 종교단체 21.7% 순임

- 정치단체(0.3%p), 종교단체(1.5%p)의 참여비율은 증가한 반면, 친목?사교단체(-3.8%p), 취미?레포츠(-0.7%p)는 감소하였음

다. 중앙정부 기능별 세출

○ 2006년 정부세출(예산)액은 총 144조8천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1% 증가

- 기능별 세출액 구성을 보면, 교육비가 전체 세출액의 19.7%(28조5천억)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다음은 경제개발비(19.5%), 지방재정교부금(19.3%) 순이었음

- 전년도와 비교하면 기능별 세출(예산)액이 모두 증가하였음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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