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후임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정홍식 사장은 다음달 28일자로 임기만료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 최고경영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전형을 통해 새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공사 이사회가 이에 앞서 학계.법조인.금융인 등으로 '사추위'를 구성했다.
공사는 사장후보가 갖춰야 할 자격요건으로 공사 업무수행을 위한 전문지식과 경험, 리더십, 조직관리능력, 국내외 유관기관과 대외업무 추진능력 등을 지적했다.

공모에 응하려는 후보자는 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의 지원서 양식을 참고해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서류를 사추위(02-2014-8023∼4)에 제출하면 된다. 

정홍식 현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지난 2004년 취임, 올 2월말이면 3년의 임기를 맞는다.
 
공인호 기자 ihkong@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