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지난해 순익 2405억원 '사상 최대'
대구銀, 지난해 순익 2405억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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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37% 폭증... 올해 순이익 목표 2,800억 설정
 
대구은행은 25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1967년 창립 이래 최대치인 2,40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당기순이익 1,753억원 대비 37% 증가한 규모이다.
 
총대출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13조 2558억원, 총수신은 7.2% 증가한 18조 151억원을 기록했다.
 
또,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조 5,469억원, 영업이익은 39.7% 증가한 3,254억원을 벌어들였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2,400억원의 순익은 지난해 경영목표 2,2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올해에도 영업력을 더욱 강화해 2,8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올해 '수익구조 선진화', '지역시장 지배력 극대화', '지속성장을 위한 내부역량 강화'의 3대 경영전략(솔개 프로젝트)를 통해 영업력 강한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공인호 기자 ihkong@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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