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지역경제 살리기 '소행성 프로젝트' 추진
현대HCN, 지역경제 살리기 '소행성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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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다섯번째부터) 박제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류성택 현대HCN 충북방송 대표가 '소행성(소상공인 행복 성공) 프로젝트' 선포식에 참석했다. (사진=현대HCN)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현대HCN은 소상공인들의 행복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행성 프로젝트(소상공인 행복 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지자체, 경제단체, 대학, 상인연합회, 병원 등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주요단체와 권역 사입자인 현대HCN이 한 뜻을 모아 상생을 추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소행성 프로젝트의 첫 스타트는 현대HCN의 충북권역인 현대HCN충북방송이 먼저 끊는다.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전통시장에서 현대HCN이 주최하는 가운데 선포식을 열고, 참여 기관들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행복과 성공을 다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현대HCN은 지역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케이블방송사만의 특성을 살려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업, 의료, 교육 등 각 분야별로 제작·방영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상업분야에서는 '소행성 탐사대(소상공인 행복 성공 탐사대)'를 제작한다. 소행성 탐사대는3명의 MC, 30명의 SNS 서포터즈가 참여해 지역의 상권을 집중 분석하고, 지역주민에게 그간 쉽게 알 수 없었던 지역상권의 세세한 정보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SNS서포터즈를 통해 촬영 현장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의료분야에서는 청주시와 청주성모병원 등 6개의 크고 작은 병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명의'를 제작한다. '아름다운 명의'에서는 그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로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몰래 노력해온 병원들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청주시의 의료지원 대상자 발굴 및 지역자원연계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일련의 과정을 영상에 담아 지역채널로 송출한다,

교육분야에서는 현대HCN과 충청대가 협력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고를 무료로 제작하고 송출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예정이다.

소행성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 지자체는 행정지원을, 중소기업청 등 경제단체는 교육과 경영상담을 담당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지역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이제까지의 단편적인 지역상생과는 다르게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대대적으로 노력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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