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 동대문 두타면세점 입점
브루노말리, 동대문 두타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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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타면세점에 입점한 브루노마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면세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20일 브루노말리는 국내 첫 번째 면세점 매장으로 두산타워 D7층(15층)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브루노말리는 중국과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 박신혜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박신혜 가방’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 또 오는 29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박신혜 부채를 선물로 증정한다.

2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 3명(선착순)에게는 박신혜 친필 사인이 들어간 핸드백(50만원 상당)을 증정하고,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카드지갑, 디즈니 에디션 구매시 네일키트를 증정한다. 카드지갑과 네일키트는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브루노말리가 한류 드라마를 통해 중국, 일본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면세점 매장이라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특히 오는 6월부터 모델 박신혜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닥터스'에 제작지원을 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해외 고객들을 공략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노말리는 지난 2010년 국내 론칭 이후 품질의 가죽, 독자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 등으로 주목받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김남주, 윤은혜 등 인기 여배우들이 착용하는 가방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또한 한류 열풍에 발맞춰 2014년부터는 배우 박신혜를 모델로 기용하고 중화권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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