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펀드평가, 고용·산재보험기금 평가사 선정
한국펀드평가, 고용·산재보험기금 평가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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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한국펀드평가가 지난 9일 열린 고용·산재보험기금 여유자금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1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 참여한 한국펀드평가, 에프앤가이드, KG제로인 3개사 중 한국펀드평가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산재보험기금은 여유자산 운용의 전문성·효율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작년 7월1일부터 전담 자산운용기관 체제를 도입했으며, 자산운용 등 업무를 지원하는 운영지원기관으로 일반사무관리회사, 신탁업자,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를 산하에 두고 있다.

한국펀드평가는 기금의 여유자금의 향후 4년간 운용성과에 대해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자산운용 관련 컨설팅도 수행한다.

한국펀드평가 관계자는 "작년 국민연금과 주택도시기금에 선정된 데 이어 '고용·산재보험기금 여유자금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에 재선정됐다"며 "명실공히 국내연기금 성과평가 시장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한국펀드평가는 국내 연기금 50% 이상을 평가하고 있으며, 고용·산재보험기금을 포함해 위탁평가 자산 약 140조원을 평가하고 있는 국내 연기금 성과평가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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