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GS글로벌 주가가 경영난 우려에 장 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GS글로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5원(0.49%) 오른 3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만5816주, 거래대금은 7800만원 규모다.
이 시각 매수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3025원으로 출발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반등했다. 앞서 전날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4.39% 가량 빠지며 3000원대 초반까지 밀렸다.
자회사 자금 지원 결정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1일 이후 재무구조 악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 상승을 계속 저지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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