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알리안츠생명은 15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고 4일 전했다. 당초 목표였던 200명에서 50명이 모자른 것으로, 회사는 13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1981년 이전 출생이면서 2001년 이전 입사자가 대상이다. 희망퇴직 신청자들에게는 최대 42개월치의 임금이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알리안츠생명은 희망퇴직 신청 기간을 연장하면서 2001년 5월 1일에서 2009년 4월 30일 입사한 직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지역단장과 지점장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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