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업체, 가정의 달 맞아 신메뉴·프로모션 '봇물'
피자업체, 가정의 달 맞아 신메뉴·프로모션 '봇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피자헛의 '뉴트리플박스'와 미스터피자의 '까르네 콤보'. (사진=각 사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피자 업체들이 신메뉴를 속속 내놓고 있다. 친구와 연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헛과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가 가장의 달을 맞아 잇달아 신메뉴를 출시했다.

먼저 피자헛은 실속 패키지 중 하나인 '트리플박스(Triple Box)'를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단종된 제품에 대한 고객 문의와 재출시 요청에 따라 '뉴트리플박스'로 역대 베스트 메뉴를 다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뉴트리플박스는 총 7종의 '더(the) 맛있는 피자' 중 2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과거 누적 판매량 1000만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던 △갈릭 스테이크 △크림 치킨 △포테이토 크로킷 등 베스트 토핑 3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이드 메뉴로는 '리치 치즈 파스타', '통베이컨 포테이토', '치즈 모찌볼' 등이 준비됐다.

MPK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까르네 콤보' 피자를 출시했다. 까르네 콤보는 이탈리아 전통 햄인 모르따델라와 바비큐 향이 가득한 비프스테이크를 반반씩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자다.

토핑은 스모크 치즈, 멜론·망고 치즈, 고다치즈,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다. 특히 루꼴라 본연의 맛이 돋보이는 루꼴라 페스토를 더해 다양한 재료의 맛을 살려냈다는 평이다. 또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바나나 무스를 엣지 안에 넣었다.

미스터피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피자 주문 시 치킨을 공짜로 증정한다. 신제품 까르네 콤보를 비롯해 '포테이토골드', '쉬림프골드' 피자 3종을 대상으로 레귤러사이즈 주문 시 하프치킨을, 라지 사이즈 주문 시 순살치킨 한 마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 스테이크 콤보 피자 3종.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는 '스테이크 콤보 피자'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스테이크 콤보 피자 3종을 오는 내달 9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한정 메뉴는 △비프와 치킨, 2가지가 한판에 담긴 스테이크 콤보 피자 △필리 비프 스테이크 피자 △필리 치킨 스테이크 피자 등이다. 기호에 따라 원하는 스테이크 피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도미노피자는 내달 9일까지 스테이크 콤보 피자 3종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쉬 메뉴를 반값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자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콘샐러드와 코울슬로를 천원에 판매하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