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모두웨어' K-OTC시장 상장 승인
금투협, '모두웨어' K-OTC시장 상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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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9일 소프트웨어업체 모두웨어가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두웨어는 다음달 3일부터 장내 매매거래가 가능할 방침이다. 거래 첫날 기준가는 522원으로, 액면가 500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모두웨어는 지난 2008년 7월 설립됐으며,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개발·공급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35억5200만원, 부채총계 11억2600만원, 자본총계 24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3억2200만원이다.

지난해는 매출액 10억50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 1억4800만원을 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600만원을 기록했다.

모두웨어 관계자는 "동종업계에서 시장점유율이 높지는 않으나, 수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매출증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웨어의 승인으로 K-OTC시장 등록법인은 총 43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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