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종근당건강이 차가버섯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22일 출시했다. 농축액 제품 '간편차가정'과 추출액 제품 '차가추출액' 2가지로 구성됐다.
간편차가정과 차가추출액은 시베리아의 척박한 기후에서 15년 이상 자란 최고급 차가버섯을 달여 낸 것이 특징이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살아가는 버섯이다.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베타글루칸과 활성산소 처리 능력이 좋은 폴리페놀계 성분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또 항암작용을 하는 크로모겐 콤플렉스(Chromogen Complex)수치도 높다.
차가버섯의 항암·면역 효능은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도 보고됐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며 암, 성인병 등 다양한 질환에 이용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차가버섯을 가정에서 직접 우려 낼 경우 물의 온도, 원물의 품질, 균의 번식·변질 등을 신경 써야한다"며 "해당 제품은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액상형태로 개발해 희석이나 조제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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