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봄 분양 시장 '본격 개막'
[분양] 봄 분양 시장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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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둘째주 견본주택 오픈 예정 단지. (자료=닥터아파트)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4.13 총선을 앞두고 숨고르기에 나섰던 분양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둘째주(11~16일)에는 전국 8곳, 616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8곳이다.

12일에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대오종합건설은 전남 순천시 저전동 224-3에 짓는 더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2~81㎡ 39가구.

14일에는 6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세종 3차를 분양한다.

100~134㎡ 667가구. 광역노선 1개(조치원~대전 반석역)와 BRT(간선급행버스) 순환노선 2개 등 시영버스 3개 노선이 모두 1-1생활권을 통과한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9개소와 과학예술영재학교, 국제고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주촌선천지구 28블록에 짓는 김해 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한다. 59~106㎡ 3435가구. 국도 14호선과 58호선이 인접해 있고, 분성로를 통해 김해대로와 부산김해경전철로 접근하기 쉽다. 서김해IC를 이용해 부산과 창원, 장유.율하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한림건설은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660 일원에 짓는 진영 한림 풀에버를 분양한다. 1단지는 59~74㎡ 350가구, 2단지는 59~84㎡ 237가구. 동창원IC와 인접해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김해, 부산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김해 진영에서 부산 기장군을 잇는 부산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한층 편리해진다. KTX진영역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15일에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중흥토건은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L3블록에 짓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를 분양한다.

84~125㎡ 890가구.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가깝고 지난해 개통한 세종시~대덕 테크노밸리 간 연결도로가 인접해 대전 접근성이 좋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등이 모두 도보가능한 거리다. 세종시청과 교육청,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과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이번주는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7곳이다. 15일에 △킨텍스 원시티(주상복합, 오피스텔) △소사벌 더샵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방 아이유쉘 A2블록과 A3블록 △e편한세상 부산항(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7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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