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우리은행장, 직원들과 남산 둘레길 '토크콘서트'
이광구 우리은행장, 직원들과 남산 둘레길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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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구 은행장(앞줄 왼쪽 9번째)이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우수직원 40여명과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영업 우수직원 40여명을 본점으로 초청해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7일 영업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모바일전문은행 등 주요 영업전략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토크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여러 영산 중 하나이자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 둘레길을 걸었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 본부부서장들을 배석시켜 참석직원들이 제안한 영업 아이디어와 현장의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즉시 답을 주고 필요한 경우 본부부서에 바로 개선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 은행장은 "지난해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체질 개선이 이루어진 데에는 직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컸다"며 "오늘 주고 받은 소중한 의견과 영업 노하우를 전 직원과 공유해 즐거운 은행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홍대 소공연장, 9월에는 덕수궁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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