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허진 전무·유재유 상무 각각 승진발령
포드코리아, 허진 전무·유재유 상무 각각 승진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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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일 허진 상무(51)를 영업 총괄전무(사진왼쪽)로, 유재윤 이사(53)를 상품기획·인증·대관업무 총괄상무(사진 오른쪽)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서울파이낸스 조윤성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일 허진 상무(51)를 영업 총괄전무로, 유재윤 이사(53)를 상품기획·인증·대관업무 총괄상무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그동안 회사의 성공을 견인해 온 인재들을 보다 전면에 내세워,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상품 기획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뒀다.

허진 신임 영업총괄 전무는 대표적인 수입차 1.5세대 인재로서, 2008년 이래 포드코리아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세일즈 네트워크를 탄탄히 관리·강화해 포드·링컨 브랜드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다.

포드코리아 입사 전에는 아우디코리아 영업이사(상무), 고진모터스 아우디·폭스바겐 세일즈 전략기획 및 딜러 개발 팀장을 거치면서 수입차, 딜러사 양쪽에서 각 브랜드의 시장 지위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허 전무는 또 국내 완성차의 해외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허 전무는 지난 1990년대 대우자동차 미국 판매 법인에서 세일즈 전략과 딜러 개발 업무를 맡아 미국 현지 7개 주에서 100여 곳 이상의 신규 딜러를 발굴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폭넓은 성공 경험을 쌓아 왔다.

유재윤 상무는 1996년 출범에서부터 포드코리아와 함께 해 온 산 증인이자 업계 베테랑으로, 마케팅, 세일즈, 인증, 상품 기획 등 수입 자동차 산업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전방위에 걸친 전문성과 통찰력을 풍부히 축적해 왔다.

유 상무가 주도적으로 들여온 몬데오, 쿠가, 포커스 디젤 등 디젤 모델들은 향후 포드코리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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