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브랜드 총집합' 서울 모터사이클쇼 개막
'9개 브랜드 총집합' 서울 모터사이클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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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계웅 할리데이비슨 대표이사 △변보경 코엑스 대표이사 △성상용 한국이륜차산업협회 협회장 △강정일 스즈키코리아 대표이사 △국인섭 킴코 대표이사 △이상훈 BMW 이사가 개막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수지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2016 서울 모터사이클쇼(Seoul Motorcycle Show 2016)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성상용 한국이륜차산업협회(KoMIA) 협회장 △변보경 코엑스(COEX) 대표이사 △이계웅 할리데이비슨 대표이사 △강정일 스즈키코리아 대표이사 △국인섭 킴코 대표이사 △이상훈 BMW 이사 등이 참석했다.

성상용 협회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행사의 주제는 모터사이클이 이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새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수단이라는 의미의 'Ride On Life On'으로 정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과 문화가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사이클쇼에서는 △KR모터스 △혼다 △BMW △할리데이비슨 △스즈키 △킴코 △가와사키 △두카티 △인디언모터사이클 총 9개의 수입·국산 모터사이클 브랜드 차종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신차 12종이 국내 최초 공개되며 80여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된다. 모터사이클뿐 아니라 헬멧, 의류와 같은 악세서리와 부품 관련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있다. 전문 트라이얼 바이크 선수가 함께 하는 '트라이얼 쇼'와 △모터사이클 라이프 사진공모전 △포토존 △경품추첨 등 행사 부스를 마련해 모터사이클 마니아뿐 아니라 모터사이클 문화에 낯선 일반관람객들도 전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2016 서울 모터사이클쇼 관람시간은 △3월31일 12시부터 오후 6시 △4월1일·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4월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다. 입장마감은 전시마감 1시간 전이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20명 이상 단체일 경우 8000원, 초·중·고생은 5000원이며 모터사이클을 타고 오는 관람객들은 코엑스 동편 전시장의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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