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제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개최
포스코청암재단, '제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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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청암재단이 지난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윤제 포스텍 생명과학부 교수 내외, 이형규 금오공업고등학교 교장, 안규리 라파엘클리닉 대표, 장옥자 여사(고 박태준 명예회장 배우자), 권오준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사진=포스코)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과학상에 조윤제 포스텍 생명과학부 교수, 교육상에 금오공업고등학교, 봉사상에 라파엘클리닉을 선정하고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오준 이사장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창희 국회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권 이사장은 "포스코 창업정신과 청암 박태준 선생의 경영철학을 계승한 포스코청암상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며 "인류에 영원한 숙제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상으로서 우리사회의 귀중한 사회적 자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고"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 10년 동안 우리사회에 교육, 과학, 사회공헌분야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모범을 보여준 포스코에 감사드린다"며 "교육부도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재를 함께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청암상은 2006년 제정돼 10년 간 총 31명에게 59억원의 상금을 수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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