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삼성전자 연봉킹, 권오현 부회장 '149.5억원'
작년 삼성전자 연봉킹, 권오현 부회장 '149.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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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권 부회장은 작년 DS부문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연봉킹을 차지했다. (사진=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S부문 역대 최고 실적 달성한 성과 작용"
신종균 사장 '47억9900만원'…윤부근 사장 '36억9700만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이 삼성전자 CEO(최고경영자)들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권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20억8300만원과 상여 48억3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억3400만원을 받아 연봉이 149억5400만원에 달했다고 공시했다.

DS부문장으로서 시스템 LSI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영업이익을 개선함으로써 DS부문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게 작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IM부문장 신종균 사장은 47억9900만원, CE부문장 윤부근 사장은 36억97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IM부문은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으며, CE부문은 1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와 4년 연속 글로벌 냉장고 시장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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