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사회복지기관 3곳에 릴레이 기부
SK네트웍스, 사회복지기관 3곳에 릴레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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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권주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이 이현주 홀트미추홀 원장에게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SK네트웍스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릴레이 기부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인천소재 학대피해아동 쉼터인 홀트미추홀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동방사회복지회에 각 1000만원씩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대피해아동 쉼터인 '홀트미추홀'을 새로운 기부처로 추가했다.

'홀트미추홀'에 전달한 후원금은 SK네트웍스의 '빅워크'로 진행됐다. 빅워크는 SK네트웍스의 임직원들이 걷는 거리만큼 기부액을 적립한 것으로 지난달 150명이 누적 1천 km를 걸어 총 1000만원을 조성했다.

2010년 시각장애인전용 단말기 배포 및 개통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6월 정식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점자도서 제작 지원에 더해 목소리 기부활동인 '도서 낭독' 봉사활동을 추가할 계획이다.

동방사회복지회 역시 입양대기 영아 돌보미, 위탁가정 지원 물품 포장과 같은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내방송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입양대기 아이들의 성장앨범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

류권주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그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면서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피해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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