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7기 시장경제 교육과정 개강…"경제 안목 갖춰야"
전경련, 27기 시장경제 교육과정 개강…"경제 안목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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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경련)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장경제 관련 정규교육과 스터디 워크샵 등을 진행하는 전경련 '인텐시브 코스(EIC)'의 올해 1학기가 시작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대학생 시장경제 학습 동아리 인텐시브 코스 26기 1학기 개강식을 열었다.

한선옥 전경련 기획본부장은 이날 "경제공부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닌 스스로 경제·사회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석 회장(고려대 경제학과 4학년)은 "많은 친구들이 학점을 잘 받기 위해 일부러 쉬운 수업을 골라 듣지만, EIC는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사고력과 경제를 보는 안목을 길러 취업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지적 기반을 마련해준다"고 말했다.

26기 EIC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110여명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약 4개월 일정의 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청년 노동시장의 미래', '칵테일 위기 한국경제를 살리려면' 등의 △강좌뿐만 아니라, △경제PT대회 △경제토론대회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참여형 활동도 진행한다.

전경련은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팀제, 인텐시브제로 EIC를 운영한다. EIC 누적 졸업생은 약 25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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