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몰타·나미비아 등 글로벌 시장 확산 중
게임빌, 몰타·나미비아 등 글로벌 시장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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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장서 전방위로 확산 중인 게임빌 게임 (사진=게임빌)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게임빌의 히트작들이 글로벌 틈새 시장까지 확산시키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미 메이저 마켓으로 불리는 미국, 중국, 일본 등을 넘어 유럽, 아프리카까지 파고들고 있어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의 게임들은 유럽의 섬나라 '몰타', 아프리카의 사막 지대 '나미비아', 중미 카리브해의 '도미니카공화국' 등지에서도 현지 오픈 마켓 게임 매출 1위에 올랐다.

'크로매틱소울'은 최근 중국의 흥행에 이어 몰타에서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여러 국가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나미비아 애플 앱스토어 게임 전체 매출 1위에 랭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RPG 매출 1위에 올랐다.

후속작 출시가 임박한 'MLB 퍼펙트 이닝 15'의 경우, 대만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포츠 게임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스포츠 게임 장르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이 게임빌 게임 다수가 해외 전역에 포진되어 있는 이유는 한발 앞서서 세계 유수의 게임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인지도를 마련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간 게임빌은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해외 모바일게임 팬들을 거느린 방대한 유저 풀을 기반으로 영역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전역에서 한국 모바일게임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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