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그룹홈, 아동 보육 시설 등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11곳에 이달 말까지 후원금 1억4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학교 밖 청소년, 시설 및 다문화아동, 아동보호치료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청소년 심야식당 지원과 교육·가족관계 개선 캠프 후원 목적으로도 쓰인다.
증권금융은 저소득·소외계층 노인들의 문화 예술활동 참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후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 봉사에 참여하고 재능기부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꿈나눔재단의 올해 중점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 지원이다.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국외 저개발국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나눔활동 등을 세부계획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나눔 카페 개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정지원 증권금융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공동체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