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신재철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선 기술력 확보를 통한 전문화' '업무 방법의 획기적 개선'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성장' '장래 지향적인 조직문화'를 올해 경영키워드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LG CNS는 핵심 솔루션 챔피언십 확보, 신사업 확대, R&D투자 확대,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체계 혁신 등 구체적인 과제를 설정, 전 임직원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IT R&D 센터, IT 교육센터 등의 기능을 갖춘 '상암IT센터'(서울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에 위치)를 기반으로, IT 신기술 개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동남아, 미국을 중심으로 현지거점 위주의 해외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 CNS는 올해의 매출 목표를 2조1,050억원, 영업이익 1,470억원 수준으로 잡았으며 지난해에 비해 각각 10%, 7%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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