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생보업계 풍운아(?) 강호씨 영입
대한생명, 생보업계 풍운아(?) 강호씨 영입
  • 이양우
  • 승인 2003.05.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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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의 풍운아(?) 강호씨가 대한생명전무로 선임됐다.
대한생명은 지난 15일 강호 전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 소장(45)을 전략·기획담당 전무로 영입했다.

강 전무는 생보업계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잘알려진 인물.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91년 미국 조지아대에서 경영학박사(보험전공)학위를 받았으며 대신생명 경영기획실장·전략추진본부장, 영풍생명 기획·인사담당 상무 등을 지냈다.

생보산업 구조조정당시엔 금감위에 파견 근무를 한 적도 있다.
영풍생명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당시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이었던 문某씨가 영풍생명 사장으로 이직하면서 인연의 끈을 이어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마디로, 생보업계에서는 한 사람이 이처럼 많은 직함을 지닌 인물을 다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이력을 지닌 보험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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