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투명한 ‘현대카드 M’ 출시
현대카드, 투명한 ‘현대카드 M’ 출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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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21일, 자동차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M]카드의 서비스와 디자인을 대폭 개선, 투명하게 비치는 ‘현대카드 M’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M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고 수준의 ‘M포인트’ 적립과 포인트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 새로운 M 포인트 스와핑 제도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M 회원은 적립된 ‘M포인트’(이용금액의 2% 적립)를 이용 신차 구입·정비 뿐만 아니라 마일리지 전환 및 항공권 구입, 온라인 쇼핑, 대금결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인트 Pool’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현대[M]/기아노블레스카드의 경우 적립된 오토포인트(이용금액의 2% 적립)로 신차구입시 최고 150만원을 할인받는 자동차 관련 특화카드. 따라서 포인트 활용은 신차 구입에만 한정됐고 카드 신청시 미리 자동차 회사(현대차/기아차)를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현대카드 M 회원은 향후 M포인트를 적립, 신차구입시 자동차 회사(현대차/기아차)에 관계없이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적립된 포인트로 현대/기아 직영정비소를 이용 성능검사 및 엔진오일을 교환할 수 있으며 MOBIS매장을 통해 부품 및 용품 구입에 활용할 수도 있다.

현대카드 M의 또 다른 특징은 생활편의서비스의 강화.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항공 마일리지 포인트 스와핑(전환)’이 눈길을 끈다는 설명이다.

적립된 M포인트는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20포인트 당 1마일, 최대 40만 포인트(1회 이용한도)까지 마일리지 스와핑(전환)이 가능하며 대한항공 국내선을 이용할 경우 연간 30만 포인트까지 항공권 구매(성수기 국내 편도 항공권 비즈니스석 = 15만 포인트)에 활용할 수 있다.

포인트를 이용하지 않는다 해도 국내선의 경우 이용요금의 5%, 국제선의 경우 7%를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M포인트로 쇼핑도 가능해져 M포인트샵을 이용 물품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기프트상품권 구입도 가능하다.

또 현대카드 M 회원의 경우 M포인트를 이용 현대캐피탈 할부 및 대출금을 상환 할 수 있고 현대/기아차 구입시 최장 12개월까지 신차 특별우대 카드 할부(8.3~11.3%)가 가능(2003년 8월까지)해진다.

M포인트는 정상입금액을 기준으로 이용금액 1,000원 당 20point씩 연간 40만 포인트까지 적립되며, 최초 적립월부터 5년간 유효하다.

이는 이용금액의 0.1% ~ 0.5%가 적립되는 타 카드사 대비 4배 ~ 20배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한편 현대카드 M은 국내 최초로 투명한 신용카드로 발급된다. 이는 투명함을 통해 새로운 세상, 새로운 서비스를 보여주고 개성이 강한 현대인에게 차별적으로 접근한다는 시도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 다이너스가 각각, 5,000원, 12,000원, 25,000원 이다.

현대[M]/기아노블레스 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적된 포인트가 M포인트로 자동 전환되며 서비스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M은 색다른 디자인 만큼 포인트 적립과 활용에 있어서도 돋보인다” 며 “최근 카드사들의 부가서비스 축소 분위기 속에 실속 있는 카드로 주목 받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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