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대표 "티볼리 에어, 준중형 SUV 성장 기폭제"
최종식 대표 "티볼리 에어, 준중형 SUV 성장 기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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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날 "티볼리 에어 출시에 이어 매년 1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정수지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티볼리 에어는 자신만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新밀레니엄시대에 적합한 또 다른 티볼리로서 새로운 준중형 SUV 시장 창출과 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대표이사는 8일 서울 세빛섬에서 티볼리 에어 신차발표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최종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쌍용차는 티볼리의 성공으로 판매증가와 함께 분기 흑자를 실현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티볼리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틀을 갖춘 것은 물론 회사에 대한 신념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티볼리 효과는 단순히 판매량 확대를 넘어 브랜드가 젊어지는 변화를 가져왔다"며 "대외 신인도 제고를 통해 경영정상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SUV 중심의 라인업과 기술력을 갖춘 쌍용차는 글로벌 SUV 기조 속에서 티볼리 에어 출시를 통해 더욱 확고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티볼리 에어는 고객의 라이프를 보다 활기차고 즐겁게 변화시켜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티볼리를 통해서 SUV 전문기업으로의 위상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쌍용차는 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을 통해 SUV 명가 재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티볼리가 쌍용차의 성장에 새로운 계기가 된 것처럼 티볼리 에어 역시 글로벌 판매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출시에 이어 매년 1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제품력 강화를 최우선순위에 두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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