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한컴,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 MOU 체결
KT-한컴,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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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 부사장(왼쪽)과 김상철 한컴 그룹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KT가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공공 및 교육시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신규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KT는 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와 판교 한컴 사옥에서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 협력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향후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개인 및 기업시장까지 진출하는 계획도 세웠다고 설명했다.

KT와 한컴은 지난해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시행이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초·중·고 SW교육 클라우드 시범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교육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올해는 공공 및 교육분야의 클라우드 도입이 본격화하는 시점으로, 한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솔루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ICT 시장의 상생 협력구조를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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