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상승…배럴당 29.46달러
두바이유 소폭 상승…배럴당 29.4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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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전날 떨어졌던 두바이유 가격이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0.89달러 오른 배럴당 29.46달러로 집계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92달러 오른 33.0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88달러 오른 배럴당 35.29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동결하기 위해 회의를 열 것이라는 보도의 영향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카타르 등과 회의를 진행한다. 최근 20개월간 계속된 공급과잉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뿐만 아니라 비회원국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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