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탁증권 담보대출은 1개월 이상된 거래소·코스닥 종목을 대상으로 보유 주식 전일 평가액의 50%, 최대 2억까지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연8%의 대출이자가 적용된다. 그러나 관리·감리·투자유의종목·증거금으로 상용된 종목은 이번 대출대상종목에서 제외되며, 대출 이자 또한 시장금리에 연동될 수 있다. 대출기간은 총180일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주식담보대출은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자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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