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이란,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장애인이나 노숙자 등이 자립할 때까지 소규모 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홈페이지는 그룹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각 지역별 홈페이지를 연계하여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삼성SDS는 ‘전국의 그룹홈(아동.청소년)의 사이버얼굴(홈페이지)를 찾아준다’는 슬로건아래 전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올 한해 그룹홈 활동 경과 보고 및 현재 오픈된 12개 그룹홈 홈페이지 시연, 관련 영상물 관람으로 진행됐다.
유홍준 팀장은 “임직원 개개인이 보유한 IT기술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충전되므로, 오히려 우리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인사팀 유홍준 팀장, 그룹홈 서울협의회 민외순회장, 3S 지원팀 김광범 팀장 및 임직원 봉사자, 그룹홈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SDS IT 나눔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가진 IT기술과 노하우를 아래 노인 및 장애인과 보육원 등의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사회에 전파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전문 봉사단으로, 현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0여개 봉사팀 임직원 500여명 이상이 봉사단에 가입해 있다. 삼성SDS의 대표적인 공헌 활동으로는 10년 넘게 이어져오는 ‘장애인IT교육’및 ‘장애IT청소년 지원’ 등이 있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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