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가격상승 기대심리 위축…6주연속 보합
[매매] 가격상승 기대심리 위축…6주연속 보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한국감정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가격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심리가 위축되면서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5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는 지난주 미약하지만 상승 국면으로 전환된 반면 인천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강남순환도로 개통 예정, 금천구와 마곡지구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강남, 강서구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방권중에는 제주와 울산이 외부 투자수요와 개발호재 등으로 강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교통여건 개선과 개발사업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나 △수도권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시행 △기록적인 한파 지속 △수요자들의 관망세 유지 등으로 매매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자료=한국감정원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