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저금리 전략] "고혈압·당뇨병 있는 고령자도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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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무)행복든든 간편가입 보장보험

▲ 사진=흥국화재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65세이상의 노인들은 63%가 만성질환을 3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 1개 이상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 중 56%는 고혈압, 34%는 관절염, 27%는 당뇨를 가지고 있다. 보험 보장이 꼭 필요한 89%가 만성질환 병력자라는 얘기다.

이에 흥국화재는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및 고령자 등이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 가능한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최근 흥국화재가 선보인 '(무)행복든든 간편가입 보장보험'은 보험시장에서 소외됐던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흥국화재 측은 (무)행복든든 간편가입 보장보험이 타사 상품에 비해 보장한도금액과 가입연령 범위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간편심사 보험의 경우 타사는 50세부터 가입이 가능한데 이를 40세로 낮춰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 기회를 늘렸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회사 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 금액을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전했다.
예컨대 비슷한 시기 간편심사 보험을 출시한 A사의 경우 상해사망 2000만원, 질병사망 2000만원, 상해로 수술 시 30만원, 질병으로 수술 시 30만원을 보장한다.

반면 흥국화재 (무)행복든든 간편가입 보장보험은 상해사망 시 5000만원, 질병으로 수술 시 50만원, 상해로 수술 시 50만원 수준의 더 큰 보장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으로 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간편한 심사만으로 가입 가능하다.

행복든든 간편가입 보장보험은 특약 선택 시 상해나 질병뿐만 아니라 자동차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합의비용 등을 보장한다. 의료사고 법률비용과 함께 보이스피싱 손해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7만원 수준이다.

이정철 흥국화재 상품계약지원실장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암과 더불어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며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발병 확률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보유한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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