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저금리 전략] "노후 가계경제 위험에 대비 맞춤형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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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무배당 신의(信義)건강보험

▲ 사진=한화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신용과 의리'라는 한화정신에서 명명한 한화손해보험의 '무배당 신의(信義)건강보험'은 발병 시 신용(信)의 정신으로 보험금을 즉각 지급하고 무사고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의리(義)있게 환급해 준다는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제안을 담고 있다.

이 상품은 암, 뇌, 심장 등 3대 질병 진단 시에는 보험금을 받고 건강하면 낸 보험료 전액을 무사고 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대개의 보험이 환급금 계산 시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1종을 선택할 경우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환급받는 플랜은 세 가지로 가입 당시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는데, 만기에 받는 '만기지급형', 50%는 납입종료 시점에서 받고 나머지 50%는 만기에 받는 '2회지급형', 보험료 완납 후 5년 경과시점부터 매월 받는 '매월지급형' 등 선택폭이 다양하다. 특히 매월지급형은 고객이 납입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매월 지급해 노후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고 낸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아도 보장은 만기까지 받을 수 있다.

납입면제도 확대됐다. 세 가지 질병중 하나의 진단을 받는 경우 나머지 담보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나머지 담보의 무사고 환급은 내지 않은 보험료까지 낸 것으로 계산해 돌려준다. 환급되지 않는 소멸성 특약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 업계 최초로 선보인 3대 질병 모두에 대해 두 번째 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은 특히 눈여겨 볼 만 하다. 3대 질병으로 입원 시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하는 것도 기존 상품들과 다른 점이다. 한화손보는 상품개발을 위해 약 500개의 생·손보 상품을 분석해 상품 트렌드 및 신규 보장영역 발굴에 힘을 쏟았으며 해외 선진사례 연구를 위해 지난해 9월엔 홍콩 출장에 나선 바 있다. 이 같은 점에 힘입어 한화손보는 무배당 신의 건강보험의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담보에 따라 최저 만 15세부터 만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100세, 8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이명균 한화손보 상품전략파트장은 "질병사망의 3대원인인 암, 뇌질환, 심장질환의 보장을 더 강화해 치료비 걱정을 덜고 더불어 무사고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환급해 줌으로써 노후 가계경제의 위험에 대비한 맞춤형 건강보험"이라며 "보험이 아플 때뿐만 아니라 건강할 때에도 도움이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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