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저금리 전략] "실버계층 암에 따른 걱정 덜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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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무배당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

▲ 사진=NH농협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급증하는 암 발생률에 비해 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고령자를 위해 암전용 보험인 '무배당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1501)'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3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암 경험자는 국민(555만8958명) 37명당 1명꼴로, 전체인구의 2.7%를 차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암 경험자는 55만3440명으로 노인 11명당 1명이 암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 전체의 9.2%에 해당하며 전체 암 경험자 비율보다 높은 편이다.

이 같은 점을 반영해 무배당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은 55세부터 75세까지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대장암, 구강암 등 일반암은 물론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등의 특정암과 백혈병, 뇌암, 혈액암 등 높은 치료비를 필요로 하는 고액암을 집중 보장한다.

특히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자도 사전고지 후 서류제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제도를 채택해 고령자의 가입이 수월하도록 했다. 10년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고 있어 보험료 증가에 대한 고객의 부담도 덜었다.

유방암, 생식기암과 갑상선암 등 소액암 발병으로 보험금을 수령한 이후, 일반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차액이 아닌 일반암 보험금의 100%를 추가 지급하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고혈압과 당뇨병 무병자는 보험료의 5%를 할인해 주며, 농협손보 만 65세 이상 기가입자도 1%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등 고객 혜택도 넓혔다.

김학현 농협손보 대표는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에 1호 가입자로 나서기도 했다. 김 대표는 "고령자가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설계하는 데 주력했다"며 "실버 계층의 암 발생에 따른 걱정을 덜어주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배당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은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65세 남자의 경우 월 6만7000원, 여자는 월 2만6000원으로 암진단시 일반암 2000만원, 특정암 3000만원, 고액암 최고 4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헤아림 시니어 암보험은 전국의 농·축협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손보 전담 설계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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