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18일 장 마감 이후 19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 유가증권시장
DGB금융지주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 매각 관련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실사를 진행한 결과, 자회사인 대구은행이 인수를 추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돼 인수 추진 주체를 당사에서 대구은행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따라서 향후 본건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될 경우 당사의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이날 프놈펜 상업은행 매각 관련 최종입찰서를 제출했다.
CJ CGV는 지난해 결산실적을 내달 4일 공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결산대상기간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CJ CGV는 관련 기업설명회(IR) 자료는 실적 공시 후 당사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아울러 커뮤니케이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4일까지 IR을 중단한다.
고려포리머는 지난 4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됐던 보통주 402만2723주의 보호예수기간이 오는 20일을 마지막으로 만료된다고 공시했다. 보호예수 주식보유자는 유순열 외 6인이다.
JB금융지주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 매각 관련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실사를 진행한 결과, 인수 절차 등에 있어 인수 추진 주체를 변경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판단돼 인수 추진 주체를 당사에서 (주)전북은행 및 JB우리캐피탈(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향후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이 있을 경우 주요 인수 추진사인 (주)전북은행이 주체가 돼 재공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따라 (주)전북은행은 이날 프놈펜 상업은행 매각 관련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BYC는 18일 김병석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유중화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유중화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농학과 출신으로 (주)비와이씨 섬유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 코스닥시장
로엔은 지난해 결산실적(잠정)을 오는 25일 공시할 방침이라고 18일 예고했다. 결산대상기간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원팩은 지난해 개별 기준 당기순손실(잠정)이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59.1% 가량 늘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8% 줄어든 43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7억원 규모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황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탈옵틱은 18일 매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해 홍콩 계신국제그룹 신주 1670주를 5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5.5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디지탈옵틱은 계신국제그룹의 지분 41.19%(7005주)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 측은 “중국 내 O2O(Online to Offline)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중국시장 경쟁력 강화 목적”이라고 밝혔다.
엔티피아는 18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는 거래소의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자금조달(CB발행 또는 유상증자 등)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음을 기공시한 바 있다”며 “현재 본 건과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본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미팜은 18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는 이번에 특별공급정책의 B타입(환자 개별 사후보고 의무 없이 의사의 처방에 의해 자유판매 할 수 있음)으로 공급하는 신청서를 지난해 11월6일 호주식약청(TGA)에 제출해 심사 중이나 아직 통보받은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미팜은 현재 개발 중인 신약 암성통증치료제 PAX-1(Kominox)의 호주시장 내 공급(판매) 허가 승인신청과 관련 임상2상시험을 마무리하고 있다. 또한 호주정부의 특별공급정책(임상중인 신약을 의사의 처방에 의하여 환자에게 공급하는 제도)규정에 따라 2014년 11월부터 특별공급의약품 A타입(의사의 처방전에 의거 공급하고 환자 개별의 사후보고를 호주식약청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제한적 공급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