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주택시장 조정장세…전국 4곳·1709가구
[분양] 주택시장 조정장세…전국 4곳·1709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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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이번주 주택시장은 연초 비수기인데다 조정장세를 보이면서 주택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늦추는 형세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8~22일)에는 전국 4곳에서 170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청약 단지]

이번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4곳이다.

19일에는 1곳에서 분양한다. 한국토지신탁은 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91번지에 짓는 예천 이테크 코아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3~129㎡ 272가구. 예천군에서 드물게 공급되는 신규 분양아파트로, 전용 84㎡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남부초, 예천중, 예천여중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20일에는 2곳에서 분양한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66번지에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분양한다. 올해 강남권 첫 분양으로, 총 607가구 중 59~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천안시 쌍용동 445번지에 천안 쌍용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전용 59~136㎡ 454가구.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5분거리에 있고, 남부대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IC로 연결되는 1번국도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롯데미트,홈플러스,갤러리아백화점과 천안시청, 충무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다.

21일에는 1곳에서 분양한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용수리 1275번지에 공공임대아파트 정관 풀리페를 공급한다. 전용 59㎡ 830가구. 정관~석대 고속화도로와 연계돼 부산 도심까지 20분 이내 진입할 수 있다. 임대 5년 후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

이번주 견본주택은 4곳이 모두 22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은평 지웰 테라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e편한세상 천안부성 △진주 평거동 건영 아모리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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