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부자아빠 ELS 3종을 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규모 총 450억원이다.
 
 '부자아빠ELS 139회'상품은 현대차와 KT&G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을 매 분기별로 관찰하여 상승했을 경우 분기당 3%의 수익 누적한다. 반대로 하락시에는 하락폭만큼 손실을 누적(단, -3%까지만 누적)하여 6개월 단위로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수익이 6%를 넘을 경우 상품은 조기상환 되며 특히, 이 상품은 원금보장형이면서도 시장에서 유행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처럼 조기상환의 기회를 6개월에 한 번씩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부자아빠ELS 140회'상품은 삼성중공업과 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
기 상품이다. 조기상환주기는 6개월이며, 최초 6개월째에는 최초기준주가의 90%, 이후 6개월마다 5%씩 기준이 하향하는 스텝다운형 구조이다. 수익률은 조기상환시 연13%이며, 조기상환이 안되더라도 60%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과 15%(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부자아빠ELS 141회'상품은 현대중공업과 한진해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
년 상품이다. 조기상환주기는 4개월이며, 최초 4개월째에는 최초기준주가의 90%, 이후 4개월마다 5%씩 기준이 하향한다. 수익률은 조기상환시 연14.01% 이며, 조기상환이 안되더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과 7%의 수익을 지급한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