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SMB 온디맨드 서비스 '출격'
한국IBM, SMB 온디맨드 서비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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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스프링과 첫 계약...연내 30여 고객 확보 기대
효율적 비용으로 대기업 수준의 안정성, 확장성 확보
 
한국IBM이 중소기업 한국 가스스프링과 중소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온디맨드 서비스 계약을 성사시키며 중소기업 시장에서 자사 온디맨드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IBM의 중소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SAP의 중소기업용 ERP 패키지 ‘비즈니스 원’과 IBM의 터스 그룹웨어 솔루션을 활용했다.

한국IBM은 이번 자사와 계약을 체결한 한국가스스프링은 가스 실린더 제조 기업으로 중국시장에서 이뤄지는 제고 공정의 품질관리를 한국 본사에서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글로벌 솔루션을 필요로 하게 됐다며 자사와의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가스스프링은 IBM 애플리케이션 온디맨드 서비스 중 SAP 비즈니스 원 온 디맨드를 도입하게 된다.

한국가스스프링의 윤영기 사장은 “제조 공정의 많은 부분이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회사의 특성상 중국 현지의 언어 및 세법 등 기업 환경을 고려한 글로벌 수준의 관리 인프라가 필요했지만, IT 전문 인력이 전무한 우리 회사가 더구나 한국과 중국 양쪽에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 인력을 갖고 가기에는 부담이 너무 컸다”며 “이런 어려움을 초기 구축비용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경영 혁신과 해외 사업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IBM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의 중소기업 서비스 사업부문 주은심 상무는 “건실한 IT 인프라를 원하지만 전문인력이나 초기 투자 부담이 큰 기업들에게 이런 월정액 서비스가 환영받고 있다.  중소/중견기업들도 여건만 허락한다면 관리 체계나 IT 인프라를 대기업이 사용하는 수준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원한다”며 “한국IBM이 이런 수요를 위하여 발표한 ‘애플리케이션 온 디맨드 서비스’는 8월 말 발표 이후 상담 건수가 100여 건으로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한국  IBM은  연내 30여 건 이상의 계약이 더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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