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도시건설 U-서비스 U-기술방법론 등 3대 추진전략 발표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네트웍스 등 11개 관계사 참여
 
삼성 u-City 위원회가 지난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삼성 u-City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삼성네트웍스, 삼성물산, 삼성에버랜드, 삼성SDS,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삼성종합기술원, 삼성중공업, 에스원, 서울통신기술, CVnet 등 11개 삼성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u-City위원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세계으뜸, 가장 살고싶은 도시 U-city 건설’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3대 추진전략은 ‘U-도시건설’ ‘U-서비스’ ‘U-기술방법론’ 등으로 삼성 관계사 각사의 업무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정됐다.

특히 삼성SDS는 u-City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인식하고 추론해 각 상황에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대처하게 해주는 상황인식 시스템인 도시통합운영센터 통합 플랫폼 ‘유비센터’를 소개했다.

한편 삼성물산이 ‘건설부문의 u-City 개발전략’, 삼성전기는 ‘u-City Core 기술’, 삼성에버랜드는 ‘에너지 절약형 u-City 모델’ 등을 발표했다.

이어 한양대 조병완 교수, 경찰대 박현호 교수 가 미래서비스, 유비쿼터스 시대의 범죄 예방 환경 설계등의 주제강연을 펼쳤다.

삼성 u-City 위원회 위원장인 삼성SDS 윤석호 부사장은 이날 “u-City 건설을 위한 삼성의 핵심역량을 공유할 수 있었던 자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윤 부사장은  “삼성 U-시티 위원회는 앞으로 u-City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해 더욱 깊이 연구함으로써 국가 산업발전 기여는 물론, 새로운 삶의 모습과 방식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