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TV', 가정 내 사물인터넷 허브 역할
LG전자 '스마트 TV', 가정 내 사물인터넷 허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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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열 LG전자 HE사업본부 TV상품기획FD 담당 상무(왼쪽)가 제이슨 피셔 UL 아태지역총괄 사장으로부터 검증서를 전달받는 모습 (사진=LG전자)

내달 CES 2016서 스마트홈 기능 탑재한 웹OS 3.0 스마트 TV 공개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전자의 웹OS 스마트 TV가 가정 내 생활가전을 통합 관리하는 사물인터넷(IoT)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됐다.

LG전자는 최근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 Laboratories, 유엘)로부터 웹OS 스마트 TV의 스마트홈 기능을 검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는 웹OS 3.0을 탑재한 LG 스마트 TV로 스마트 가전들의 전기 사용량, 구동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전원을 켜고 끄거나 운전모드 변경까지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스마트가전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로봇청소기 △오븐 △조명 등을 비롯해 가정 내 사용되는 가전제품에 IoT 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LG전자는 UL의 검증을 받은 웹OS 스마트 TV를 다음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김상열 LG전자 TV상품기획FD담당 상무는 "편리한 스마트홈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웹OS 스마트 TV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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