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톡] 해외여행시 통신사 멤버십 활용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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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휴대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 이 멤버십 카드를 잘 활용하면 해외 여행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멤버십을 통한 해외여행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지난해 7월 해외여행 특화 멤버십 서비스인 'T멤버십 글로벌'을 오픈했으며 'T멤버십' 홈페이지에 따로 글로벌 코너를 운영 중이다.

T멤버십 글로벌은 △해외 항공·호텔 예약 △공항라운지·유명 관광명소 입장권 △교통패스 할인은 물론 먹거리 할인과 쇼핑 지원까지 제공한다.

특히 하나투어 항공권을 예매하면 3%의 할인을 별도로 받을 수 있고 내년 2월29일까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로 호텔 예약 시 9% 할인이 제공된다.

▲ T멤버십 글로벌 페이지의 '익스피디아' 호텔 예약 9% 할인 쿠폰 화면 (사진=T멤버십 홈페이지 캡쳐)

지난 8월에는 KB손해보험과 제휴해 여행자 보험 혜택도 추가됐다. T멤버십 고객은 시중 여행자보험 상품 개별 가입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여행자 보험은 T멤버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가입이 가능하고, 동반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KT는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 할인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관광 명소 9곳의 무료입장권 및 쿠폰을 제공한다.

▲ 올레멤버십 브로드웨이 공연 예매 화면 (사진=올레멤버십 홈페이지 캡쳐)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의 경우 '라이온킹',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 30여개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공연을 할인 예매 할 수 있다. 올레 멤버십을 통해 공연 예매 시, 1매당 3000포인트 차감으로 현지 박스오피스 대비 최대 45%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올레멤버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KT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할인 예매 오픈을 기념해, 공연 예매 고객 대상으로 뉴욕 왕복 항공권을 59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는 특가 항공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또 해외 여행객을 위해 제공해오고 있는 올레 멤버십의 '글로벌 프리'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미국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홍콩 피크트램 왕복권 등 해외 관광명소 9곳의 이용권을 내년 2월말까지 1000포인트 차감으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해외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 '부킹닷컴'과 함께 1박당 10만원 이상인 제휴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1박당 무제한 데이터 로밍 1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전용 부킹닷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숙박 예약 전 본인 LG유플러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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