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브로드밴드는 B tv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고객 간에 선물할 수 있는 'VOD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VOD 선물하기는 간편한 휴대폰 인증 후 사용자끼리 VOD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선물을 받은 후 별도의 쿠폰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TV의 알림 팝업을 통해 바로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VOD 선물함 메뉴를 통해 주고 받은 선물을 확인하고 지인목록 및 서비스 등록 폰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B tv UHD(초고화질)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체 고객으로 VOD 선물하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 서비스 차별화 강화를 위해 선보이는 VOD 선물하기는 현재의 가입자 댁내 VOD 시청을 넘어서 가족, 지인 간 VOD 공유의 콘텐츠 시청 환경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