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결손가정 아동에게 성탄절 선물 전달
아시아나, 결손가정 아동에게 성탄절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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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은 사회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찾아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찾아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인트리홈'은 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 등 10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이 평소에 가고 싶어 하는 놀이동산, 동물원, 눈썰매장 등을 함께 찾아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이 항공사는 △뽀로로 완구 △코코몽 인형 △또봇 완구 등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을 준비해 일일 산타로 변신한 봉사활동 참가 직원들이 직접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홍천중학교 학생 13명이 특별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6월 필리핀 아이따족을 위한 뜨개 학용품을 직접 만들어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홍천중학교 학생들은 손수 만든 뜨개 목도리와 쿠키를 가져와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가영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진심으로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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