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모든 가구의 시작' 장인가구가 지난 10일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본사 전시장에서 2016상반기 판매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 주요 장인가구대리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신제품 품평회와 함께 하반기를 결산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총 80여 종의 제품이 출품된 품평회는 침대, 장롱 등 침실 시리즈를 비롯해 소파, 식탁, 거실장 등 홈인테리어를 대표하는 다양한 신제품들이 선보였다. 장롱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슬라이딩장이 대거 선보였으며 조명이나 USB포트를 접목한 기능성 침대가 눈에 띄었다. 또한 기존에 호평을 얻은 '클로이 시리즈'는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장해 점주들의 호평을 얻었다.
장인가구 디자인연구소 정은성 과장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대체적으로 미니멀한 스타일을 강조했다"며 "이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인구구조를 염두에 둔 것으로, 미니멀한 베이스에 천연 소재 본연의 질감이나 컬러를 살리는데 집중한 제품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현지 법인을 통한 원목가구 경쟁력은 그대로 살릴 예정이다. 기존 제품을 보강한 클로이 시리즈가 그 예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인가구는 지난 2006년 베트남 호치민 시 외곽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국내에서 판매되는 원목가구를 모두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품평회에서 호평을 얻은 제품들은 선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인가구는 한 해 동안 성원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송년 감사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