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 개최
LGU+,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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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여한 스타트업 '지오라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LG유플러스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데모데이에서 지오라인 등 총 6개 스타트업(창업초기 기업)이 최종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충북창조경제센터가 공동 주최한 IoT(사물인터넷)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혁신 △산업 혁신 △사회적 혁신 분야 등에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비즈니스를 발굴해 육성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8개 스타트업의 IoT 비즈니스 관련 제품을 비롯 솔루션 소개가 전시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6개 스타트업의 프레젠테이션과 최종 심사 및 발표가 진행됐다.

최종 시상에서는 모바일 전기자동차 충전 및 결제 솔루션을 선보인 '지오라인'이 영예의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오라인은 상용화 수준의 상품을 이미 개발완료 했음은 물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관련 시장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시장성 및 사업계획 등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국플랜트관리(해양구조물 모니터링 시스템) △소티스(디바이스 접근기반 IoT 보안 솔루션) 2개 스타트업, 우수상은 △충북곤충연구소(IoT를 적용한 동애등에 사육장치) △아키드로우(스마트폰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3D 공간 스캐너) △핑거터치(옴니채널 확장에 따른 IoT 미디어플랫폼) 3개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파트너사인 화웨이가 수여하는 '화웨이상'은 위 6개 스타트업에 모두 수여됐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여한 3개 스타트업은 '노키아상'을 추가로 받았다. 이에 각각 중국 심천 탐방 프로그램과 2016 MWC(Mobile World Congress) 참관의 특전도 주어졌다.

여기에 수상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온라인 교육 및 오프라인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또 LG유플러스는 IoT 사업 연계 우선 기회도 부여하며 'LTE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대전 IoT 인증센터'에서 개발환경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 IoT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사업 파트너를 얻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함께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상생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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