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가 SMB(중견, 중소기업시장)용 경영통합관리솔루션인 ‘SAP 비즈니스 원’이 시장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점차중견 및 중소기업들도 IT투자를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SAP 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SAP코리아의 ‘SAP 비즈니스 원’은 기업의 규모와 예산에 맞는 경제적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 특화 솔루션으로,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이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은 텔렛 와이어리스 솔루션즈, 리치푸드, 유니와이드 테크 놀러지 등이다. 텔렛 와이어리스 솔루션즈는 단가, 수입, 설계변경관리시스템을 비롯해 수불현황, 제무제표 시스템 상에서 ‘SAP 비즈니스 원’을 가동시켰고, 식음료 프랜차이즈 전문 업체 리치푸드는 웹주문, 가맹점관리시스템을 추가해 솔루션을 도입했다.
 
한편 서버 및 스토리지 제조 전문기업 유니와이드 테크놀러지는 ‘SAP 비즈니스 원’과 ECO(Engineering Change Order)을 가동 중이다. 이밖에 반도체 및 FPD장비용 정밀 모션시스템 전문 기업인 순환엔지니어링도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구동하고 있다. 

솔루션을 구동중인 기업들은 SAP 비즈니스 원이 누구나 쉽게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 호환되는 등 매우 편리한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SAP코리아측은 전했다. 

한편 SAP코리아는 엔트로이컨설팅과 모닝정보 등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이와 같은 중견/중소기업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중견 및 중소 기업들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