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삼성그룹이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4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올해 승진자 수는 총 294명으로 부사장 29명, 전무 68명, 상무 197명 등이다. 이 중 여성임원은 9명(3%)에 불과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는 박남영 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박남영 상무 내정자는 패션부문 상해법인 상품 담당으로 글로벌 매출 확대 및 중국 내 라피도 등 브랜드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상무 내정자는 서울대 의류학을 전공하고 지난 1993년 제일모에 입사해 빈폴, 엠비오, 프라이언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2003년부터 기획 업무를 맡기 시작했다.
아래는 인적사항 및 주요 경력이다.
△출생연도 : 1971년(44세)
△학 력 : 경기여고→서울대 의류학 학사→카이스트 MBA 석사
△14.03 ~ 현 재 :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해법인 상품담당
△11.10 ~ 14.03 : 삼성물산 패션부문 상해법인 지원담당
△09.01 ~ 11.09 : 삼성물산 패션부문 기획팀장
△03.02 ~ 09.01 : 삼성물산 패션부문 기획팀
△00.03 ~ 03.01 : 삼성물산 패션부문 프라이언 디자이너
△98.12 ~ 00.02 : 삼성물산 패션부문 엠비오 디자이너
△93.02 ~ 98.12 :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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