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가 이기종 NAS(Network Attached Storage)에서 CAS(Content Addressed Storage)로 아카이빙 기능을 대폭 강화한 'EMC 레인피니티 글로벌 파일 가상화 솔루션 7.0'버전을 발표하고, 파일 가상화 솔루션 사업을 더욱 강화했다.

파일 가상화솔루션은 스토리지 자원의 운영 상황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고 온라인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성능 최적화와 스토리지 통합 관리등을 제공하는 정보관리 최적화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EMC는 이번 신 버전 발표로 이기종 파일 시스템 및 NAS 시스템에 대한 파일가상화 및 관리 기능을 기존 스토리지인 'EMC 센테라 CAS'플랫폼까지 확대해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CAS 아카이빙 플랫폼 지원 확대로 EMC는 국내 파일 가상화 솔루션 시장 고객의 요구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해외 IT 기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 IT 담당자의 62%가 파일 관리를 데이터 센터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고 말하며, “EMC 레인피니티 글로벌 파일 가상화 솔루션 7.0 버전 발표로 고객들은 이기종 NAS와 CAS 환경에서 효율적인 파일 관리를 지원하는 단일 포인트를 갖게 돼 업무효율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