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도 '블랙프라이데이' 맞불 세일
화장품 업계도 '블랙프라이데이' 맞불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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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모리가 블랙프라이데이 빅세일을 진행한다. (사진=토니모리)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하루 앞두고 국내 화장품 업계가 '맞불 세일'을 진행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와 미샤, 더샘 등 국내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오는 28일까지 일제히 세일에 들어간다.

먼저 토니모리는 '블랙프라이데이 빅 세일'을 진행한다.

주력 상품으로는 올해 출시된 '내추럴스 산양유 맑은 씨씨크림과 바디워시·로션', 아이돌 눈썹 틴트로 유명한 '7Days 타투 아이브로우', 선명한 발색과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하는 '아이톤 섀도우'를 각각 50% 할인 판매 한다.

이외에도 '비씨데이션'과 '비씨데이션 올마스터'는 40% 할인을 적용, '립톤 겟잇 틴트'는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국화장품의 더샘은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정된 10대품목에 대해서 1개 구입 시 동일 제품 또는 동일 라인의 제품을 1개추가 증정하는 형식이다.

10대 품목에는 색조 메이크업 '샘물 싱글 섀도우&블러셔'와 스키케어 '듀이러브'라인, 1일1팩 열풍의 '마스크팩' 등이 해당한다.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미샤와 어퓨도 오는 28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품목은 미샤 1200개 어퓨 1500개로 총 2700여개 상품이 할인 대상이다.

미샤 역시 제품 구입 시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는 '1+1' 형태로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구입한 품목 이외에도 동일 라인, 동일 가격의 다른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보랏빛앰플로 유명한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을 구입하면, 같은 타임 레볼루션 라인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증정제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색조제품의 경우는 라인과 관계없이 립메이크업, 아이메이크업 등 동일 가격의 모든 제품이 증정 가능하다.

▲ 미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1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진=미샤)

어퓨는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세부 할인내역을 살펴보면 △크리미 버터 섀도우·에브리데이키싱 립밤 등 메이크업 제품 50% △순우유 휘핑 바디크림·에센셜소스 스네일 바이탈 크림 등 50% △에센셜소스 솔트 크림·에센셜소스 마이크로에센스 등 40% 할인 판매한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한해의 마지막 행사로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미샤의 경우 교차 증정을 잘 이용하면 만족스런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모리와 미샤, 어퓨, 더샘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전국 매장이나 각 사의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통해 이용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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